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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에 대하여


드라마로도 만들어 져서 드라마를 먼저 보고 흥미가 생겨서 구매해 읽게 된 책.그녀는 악녀일까? 누군가에게는 악녀일지 몰라도 그녀 자신에게는 최선이었을 듯.여러 사람을 이용하지만 누군가는 찬양하고 누군가는 죽도록 미워하게 된 그녀...여러사람의 시선으로 그녀를 묘사하는 것이 흥미로운 소설책이다.꼭 누군가를 심층 취재해서 보여주는 느낌이 드는 책. 어딘가에 진짜로 살았을 것 같은 그녀의 이야기.누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그렇게 앞만 보고 사는 그녀가 어딘가에 또 있겠지
치밀하게 짜인 구성의 매력적인 미스터리
전설적인 이야기꾼의 귀환!

이 책 악녀에 대하여 는 전후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여성 사업가의 수수께끼 같은 죽음을 그녀와 관련된 27명과의 인터뷰만으로 밝혀내는 소설이다.

어느 화창한 날, 도쿄 빌딩가 뒷골목에 미모의 여성 사업가가 마치 새빨간 꽃 한 송이가 떨어진 듯한 모습으로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젊은 나이에 막대한 부를 축적한 ‘사업의 여왕’ 도미노코지 기미코의 돌연한 죽음에 언론에서는 일제히 ‘자살인가 타살인가’, ‘허식虛飾의 여왕, 수수께끼 같은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대서특필한다. 온갖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한 작가가 그녀의 삶을 추적하기 위해 관련자들을 찾아 나선다. 27인의 중요한 관련자들이 각자의 시점에서 풀어놓는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도미노코지 기미코의 실체를 점점 더 미궁으로 몰아넣는다. 그녀가 뒤틀어놓은 순수와 허식의 꼬리는 쉽게 잡히지 않고 진실은 갈수록 모호해진다.

악녀에 대하여 는 아리요시 사와코의 소설 중에서도 특히 치밀하게 짜인 구성과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이 번뜩이는 매력적인 미스터리 작품으로 손꼽힌다. 27인의 증언자 각각에 대한 취재는 단 한 번뿐, 동일한 인물이 다시 증언에 나서는 일은 없다. 독자는 제각기 다른 시점을 가진 27개의 퍼즐을 조합하여 한 여자를 완성해야 한다.


1 야간 학원의 여학생
2 초등학교 동창
3 주인집 따님
4 바람둥이 대학생
5 끔찍한 소송
6 신혼의 아파트
7 보석 감정사
8 사장님의 아내
9 후원자
10 유명 디자이너
11 은퇴한 노 변호사
12 로망스 노부인
13 저택의 여 집사
14 온몸으로 사랑한 사람
15 영락한 여걸 귀족
16 [도쿄 레이디스 소사이어티]
17 원로 정치인의 후처
18 보석 세공 직인
19 까탈스러운 딸
20 긴자의 바 마담
21 내가 친엄마
22 TV 방송국 프로듀서
23 레이디스 클럽의 알랭 들롱
24 장남 요시히코
25 첫 남자
26 호라이 병원의 간호부장
27 차남 요시테루


옮긴이의 말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다 세트

그리스로마신화를 보다 1~2권 세트에요.서양문화와 문명의 근간이 되는 그리스로마신화는 예전부터 꼭 읽혀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올림포스 가디언 같은 책으로 읽히기보다는 진짜 예술작품, 미술작품과 함께 읽히는게 어떨까 싶어 구입한 책이에요. 불핀치 신화집, 명화로 보고 인문 해설로 읽는다!신화의 숨은 의미까지 담은 새로운 신화집 신화집 중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판본은 ‘토머스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로 알려진 신화의 시대 다. 이 책은 불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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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며 우리 동네 만들기

이야기하며 우리 동네 만들기.. 조카가 엄청나게 좋아하긴 했는데 같이 만들어 주는 어른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좀 귀찮은 만들기였다. 예전에 만들어 봤던 끼우는 만들기가 아니라 일일이 접어서 풀을 붙이던지 테이프를 붙여야 하는 것이었기에 가위, 풀, 테이프 등의 다른 소품도 필요했고 잘못하면 종이가 찢어지기도 했다. 그래도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렸기에 가지고 노는 시간이 길어졌던 건 또 괜찮았다. 소소하게 가지고 놀 꺼리가 아주 많이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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